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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라이트 아웃 영화 강삼평 ㅋㅋ(스포 할거임)제멋대로 크크미/놀거리, 일상 2016. 9. 8. 15:11
post by 기타치는 크크미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 영화 강삼평 ㅋㅋ(스포 할거임)
저번 주말에 보고 온 영화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표 가방에 넣어둔 줄 알았는데 안 넣고 와서
영화표 사진은 못 찍음.. 꾸엥 ㅜ.ㅜ
아무튼 현재 절찬 상영중인 라이트 아웃!
원래 공포영화는 잘 보지도 않고 (무서워서가 아니라 노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군다가 요즘 재밌는 영화들 개봉이 너무 많아서
관심이 없었는데
예고편 보고 아 이거 뭔가 다른 느낌
ㅋㅋㅋㅋㅋ
봐도 좋겠다 싶어서 당당하게 영화관에 갔어요.
워 주인공들인데
연기는 문제 없어요
다이애나가 그 귀신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어둠의 존재 역할인데
전 진짜 다 CG인줄..
넘 무섭다ㅜㅜ 연기 짱잘해
그리고 막내 아들 역의
가브리엘 베이트먼
요 녀석이 진짜 귀요미 중 상귀요미
공포영화인데 얘 때문에 다같이 영화관에서 사람들이 빵 터진 적이 몇 번있어요
(물론 난 속으로 소심하게 빵터짐)
https://www.instagram.com/gabrielmichaelbateman/
귀요미 인스타계정이래요
아이디조차 귀엽다
gabrielmichaelbateman
...
이름그대로 계정 ㅋㅋ
아무튼 영화로 돌아가서
아 지금 진짜 사진만 올리는데도 넘 무서움;;; 소름끼쳐
다이애나 몸짓 하나하나 눈빛 하나하나 너무 연출을 잘한 듯;;
막 스토리가 엄청 무서운 건 아닌데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경주마 타고 달리는 듯 한 공포감이 있어요.
결론은
다이애나(귀신)이 아이들 엄마가 어렸을 때 정신병원에 있던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만난 친구.
엄마한테 병적으로 집착하는데
치료를 받다가 사고로 죽게돼요.
근 데~~~
죽은 게 아니라고 그래서 실존하고 있는거라고
실제로 사람들이 다 보고 아들내미는 다이애나가 머리 쓰다듬는 것까지 느낌
마지막에 딸이 엄마를 구하기 위해서 어둠의 집으로 다시 들어가는데
엄마가 왜 자식들까지 건드리냐며
내가 없어져야 너도 없어진다 하면서
총으로 자살을 했는데
총을 쏘는 순간 다이애나가 뿅~하고 없어져요.
과연 다이애나는 어떤 존재일까요.
귀신이 맞는거겠죠? 없어졌으니까?
러닝타임 80분정도 되는데
어쩐지 뭐야 시간 되게 빨리간다 싶었네요
그냥 짧은 영화였음 ㅋㅋㅋ
쓸데없이 질질 끌면서 시간 늘리는 것보다는
깔끔해서 좋았어요.
기대하지 말고 가서 보면 분명 재밌을 영화 ㅋㅋㅋㅋㅋㅋㅋ
영화관에서 놀래서 욕하는 사람 2번 보고
중간에 핸드폰 혼자 떨어트려놓고 우는 여자 1번 봄
네이버 영화평에 있는 댓글인데 넘 웃겨서 가져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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