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웅현 - 책은 도끼다, 인상깊은 구절 모음생각하는 크크미/독서 2016. 8. 22. 10:49
post by 기타치는 크크미
박웅현 - 책은 도끼다, 인상깊은 구절 모음
책은 도끼다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2011.10.10
이번 년도에
'다시, 책은 도끼다'
라는 제목으로 찾아온 박웅현 작가의 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를 읽기 전에
작년에 먼저 읽었던 책은 도끼다 를 한 번 더 읽고 있어요.
그 중 인상깊었던 구절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
우선 이 책의 저자 박웅현 님.
1961년 생으로 현재 TBWA KOREA의 크리에이티브 대표로 있는 분
제일기획에서 10년이 넘는 기간을 재직하셨었죠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혁신을 혁신하다>
등의 명카피를 만들어 낸 인물,
창의성의 원천을 '책'이라고 말하고
그 책들을 소개하는 책이 바로
'책은 도끼다'에요
책에 실린 작가의 메모.
'삶은 순간의 합이다'
'같은 걸 보고 흘려보는 것과 깊이 감상하는 것의 차이, 깊이 보는 건 능력이자 지혜'
'여행하듯 생활해라'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무거더라'
'감수성. 아는만큼 보인다. 훈련이 필요하다'
'기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동 받는 것이다.'
'감각적 경험치'
'느끼는 게 풍요다'
'빨강!' 이라고 외치는 화단의 꽃
이기적인 인간 중심 사고
동해는 예술이고, 서해는 인생이다.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리는 도끼가 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불충분한 자료에 기초해서 사랑에 빠지며, 우리의 무지를 욕망으로 보충한다.
사실 이 책의 한 문장 한 문장을 다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되새김이 있는 책이에요.
감수성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가장 쉽게 방법을 찾아주는 책,
책은 도끼다
도서관에서 빌려봐도 좋지만, 이 책은 한 권씩 소장하시길 권해요 :-D
저처럼 계속 두고두고 볼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ㅋㅋ
'생각하는 크크미 >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밌는 다음웹툰 추천, 2B(이보람)작가 - 퀴퀴한 일기 / 코믹, 일상, 여자들 (0) 2016.08.25 가슴을 울리는 감성시 모음 (0) 2016.04.11 황경신 - 생각이 나서 (0) 201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