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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인테리어 저렴하게 포스터로 해결해요!제멋대로 크크미/놀거리, 일상 2016. 8. 5. 10:39
post by 기타치는 크크미
액자 인테리어 저렴하게 포스터로 해결해요!
인테리어에서 끊임없는 인기를 받고 있는 액자,
거실에나 침실에 포인트로 딱 두면
심심하지 않게 방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죠~
인테리어를 아무리 잘 하면 뭐해요
거실 벽에 설악산 사진 디따 크게 걸어두면 말짱 꽝임
(저희 집이 예전에 그랬음ㅇㅇ)
리빙센스에서 작품 같은 포스터들을 소개했더라구요
비싸고 무거운 미술작품 못지 않게
저렴하고 가볍게 인테리어 할 수 있는 포스터들의 예를 보여드릴게요 :-)
1982년 피카소의 전시 오리지널 석판화 포스터
항상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 생각하죠
나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술은 개인차니까요 '-^
미술작품 전시회 포스터는 액자로 사용하기 좋은 1순위.
2014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소음인가요]의 전시 포스터
음 뭔가 한글이 들어있는 포스터는 쪼~금
죄송해요 세종대왕님..
그냥 너무 갖다쓴 게 티나는 것 같아서요
ㅠㅠ
하지만 디자인만큼은 너무 좋네요.!
정말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 포스터 붙이시는 분들도 많잖아요ㅋㅋ
뭔가 그런 느낌이에요
솔 스타인버그(Saul Steinberg)의 전시 포스터
1970년대 매그미술관에서 열린 전시의 오리지널 포스터로
석판화로 제작됐고 손으로 직접 마무리한 흔적이 있는 희귀한 피스
라고 리빙센스에서 써놨어요 ㅋ
색감이 좋아요
영국의 추상 조각가 나이젤 홀(Nigel Hall)이 매그미술관에서 1981년도에 가진 드로잉 조각 전시 포스터
석판화로 가볍게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역시 심플이 최고
카페 같은 곳에 걸어놔도 좋을 것 같은 디자인이에요
따라 그려도 될 듯..??!!!!
장 뒤뷔페(Jean Dubuffet)의 80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퐁피두센터에서 열렸던 전시의 포스터
제가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한 장 뒤뷔페의 생일 기념 전시 포스터네요
장 뒤뷔페 작가의 그림은 뭔가
이중섭작가 그림에 선과 컬러를 더 입힌 느낌이랄까(제 생각)
기회가 된다면 전시에 꼭 가보고 싶어요-!
2015년 세종문화예술관 미술관에서 열린 미국의 풍경 사진작가 안셀 애덤스의 전시 포스터
이건 리빙센스 에디터 분이 직접 구매한 포스터라고 해요.
안셀 애덤스는 사망한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풍경사진의 제일인자라고 불리우죠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해요.
제가 위에서 디따 큰 설악산 풍경 사진은 정말 인테리어에 꽝이라고 했는데
풍경 사진도 나름이네요..!
저희 아빠가 그냥 촌스러운 사진을 골라오셨을뿐이었듬..^^
'PK CPH' 포스터 시리즈 중 하나인 'PK28'
100~200장만 생산되는 희소성 있는 디자인의 'PK CPH'포스터
PK Copenhagen(PK CPH)은
2013년도에 설립되어 덴마크 가구의 명작들을 포스터로 재탄생시킨 ㅡ린트숍이라고 해요
가구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그래픽의 만남이라니
거기다가 희소성이 있다고 해서 더 남다른 기분 ㅋ
위의 포스터 가격은 7만원 정도라고 해요-!
이상 액자 인테리어에 좋은 포스터들을 둘러봤어요
그냥 A4용지에 뽑아서 책상 옆에 붙여놔도 너무 이쁠 것 같은 포스터들
앞으로는 전시를 다닐 때 좀 더 유의깊게 살펴 볼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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